투자와 저축의 차이점

재테크를 시작함에 앞서, 투자와 저축의 차이점에 대해 명확히 알고 계십니까?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저축에는 없고, 투자에는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위험(Risk)’입니다.

 

위험(Risk)

조금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저축에도 위험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파산하게 되면 예금했던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데, 예금자보호법에 의거하여 최대 5000만원까지는 보호받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돈은 돌려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은행이 망한다는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대부분 은행은 파산 직전에 여러 신호를 보냅니다.

파산 가능성이 크지도 않고, 은행 경영자는 파산보다는 매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거나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반면, 투자에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재테크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투자에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마련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위험

단적인 예로 가상화폐 시장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버블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먼 훗날에는 가상화폐가 통용될 가능성도 있고, 현재 만들어진 시장은 투자 시장으로 조금 더 체계화하여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가상화폐를 스스로의 소신대로 투자상품으로 잘 운용하는 지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 주변 투자자는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면서 ‘리스크’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장밋빛 미래’만을 보고 투자하는 이가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주식과는 다르게 상하한 제도가 없는 가상화폐는 현존하는 투자 상품 중 최고 단계의 리스크가 존재하는 투자 상품입니다.

가상화폐 투자를 하는 몇몇 지인들에게 목표 수익률을 물어보면 대다수는 최소 두배에서 많게는 열배까지 성장성을 봅니다.

반대로 어느 정도 손실을 감수하겠냐는 질문에는 최소 10%에서 많게는 반토막 정도까지 각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토막이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1월 초 가상화폐 시장이 활황이었을 당시 진입한 사람들은 현재 10분의 1토막까지 리스크를 온몸으로 받아들인 투자자도 많습니다.

선물, 옵션 시장에서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가 가장 위험하지만 가상화폐 시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나온 뉴스에서는 20대 여성이 주식투자와 가상화폐 실패로 약 3000만원의 빚을 지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리스크 없는 투자 상품은 없다

주식투자 책 중 대부분 첫 머리에 ‘여윳돈으로 투자하라’ 라는 말이 같은 맥락입니다.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 말이지만, 여윳돈으로 투자해야 리스크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시장은 리스크를 줄여가면서 최대의 이익을 얻는 게임입니다.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저축 상품으로 예금, 적금 이자에만 만족해야합니다.

주식에 비해 펀드는 조금 더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틀린 이야기입니다. 주식도, 펀드도 나름이고, 오히려 펀드가 운용수수료 때문에 손실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목표 수익률 만큼의 투자 리스크는 감안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해야하고, 공부해야하며 섣부르게 하는 ‘투자’는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본인이 운용하고 있는 투자상품 중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상품이 있을까요? ‘투자’ 라는 단어가 들어간 상품에는 원금보장이 있을 수 없습니다.

존재한다면 그는 명백한 사기이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할 대상입니다. 원금보장이 되는 투자는 절대 없다는 점 명심하시고, 투자에는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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