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 레이저티닙이 뭐길래 상한가를?

국내 최대 제약업체 중 하나인 유한양행(000100) 주가가 장 시작하자마자 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인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와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Lazertinib)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한양행이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바로 계약 규모 때문입니다. 계약금은 5천만달러,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12억 5000만 달러 규모에 이릅니다.

총 12억 5500만달러 규모로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약 1조 4064억원 규모입니다.

 

얀센은 앞으로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게 되는데, 국내에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기존의 유한양행이 유지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유한양행과 얀센은 내년부터 레이저티닙의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화제가 된 레이저티닙은 경구용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타이로신 인산화효소(EGFR TK) 억제제입니다.

EGFR TK 변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효능이 강력한 1차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는 신약으로 평가받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한양행의 대형 호재로 인해 유한양행은 10만원대였던 주가가 하루만에 20만원대로 올랐고, 이러한 상승 추세가 이번주 언제까지 유지될지도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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